진실 묻힐까, 아들 유골함을 묻지 못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00일] 단원고 승현군 아버지 이호진씨

아들 방 침대·책상·교복 그대로
바싹 마른 꽃과 하얀 유골함
주변에서 이제 보내주라 하지만
“아무것도 모른채 죽은 아이대신
누군가 꿈틀거려야 한다는 생각”
: 20170108 19:45 | : 2017010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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