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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더맨’에서 ‘웨더 마스터’가 된 평창 예보관
[윤기한 기상예보관의 평창올림픽 현장 일기②]
대회초기 감독들 기상정보에 의구심
예보 적중률 높아지며 인식 달라져
포캐스터 아닌 웨더맨이라 소개하다
예보 근거로 경기 일정 조정하고
사무실 방문해 기상정보 얻어가
평창 성공에 한몫했다 자부심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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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7 14:22 | : 201803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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