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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가해 감시 위해 ‘미투 생존자들’ 손 잡는다
“1차 가해뿐만 아니라 2차 가해 감시, 개선하기 위해 설립”
이수정 교수 “‘강간’의 기준은 ‘상대방의 동의’가 돼야 한다”
김태형 심리연구소장 “‘권력형 성폭력’은 사회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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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7 18:50 | : 2018032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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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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