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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돈도 빽도 없는 난 최경환 인턴을 위한 들러리였다”
[공공기관 부정채용 민낯]
최경환 인턴 부정합격에 중진공 탈락한 조씨
24명 뽑는 최종 면접서 26등
1명 입사 안해 25등까지 합격
’인턴 황씨 부정채용 없었다면
나는 중진공 직원이 되었다’
중진공 2013년 공채 내부서류엔
합격자 4명 더 ‘전·현 의원 청탁’
27~30등도 피해자일 가능성 커
탈락자 조씨 “10명 뽑으면
내정자 3~4명 있다고 생각…
더러운 꼴 겪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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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6 05:01 | : 201709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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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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