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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열 칼럼] 돌아오지 못한 순국 영령과 산 자들의 책무
하북성 호가장에서 순국한 네 분(박철동·손일봉·이정순·최철호)은 모두 20대로 고향에서 맞을 후손도 없어 이곳 마을에서 청명 때 제사를 지내주고 있다. 동행했던 학생들과 이들의 산소에 벌초할 때 눈물이 울컥 쏟아졌다. 그들에게 조국 있음이 무슨 소용이랴! 나라가 있다면 의당 이들부터 챙겨 그들에게 진 빚을 갚아야 하는 것 아닌가. 6월은 추모보은의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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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1 18:11 | : 201806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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