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칼럼] (자본주의적) 가족을 사랑하는 방식?!
우리 주변에서 흔치 않게 주워들을 수 있는 이른바 ‘유산계급’ 가족들 이야기를 주워 모아 써보니 코믹하지만 암울하다. 계급 양극화 속의 ‘가족사랑’은 우리의 미래를 오싹하게 한다. 더 간결하게 우리의 젊은 세대들이 이토록 불공평한, 아니 점점 더 불공평한 출발점에서 시작한다면 그들의 미래가 어떨지 상상조차 힘들다.
: 20180920 18:16 | : 201809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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