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칼럼] 역사가 부끄러움을 가르칠 수 있다면
당파와 진영 논리로 역사를 난독하는 ‘부끄러움 모르는 부끄러운 지식인들’의 행진이 어디까지일지 막막하다. 그래도 일상의 어딘가에서 턱을 괴거나 머리를 숙이며 역사 앞에 부끄러움을 헤이는 보통사람들의 연대를 상상한다.
: 20191031 17:57 | : 201911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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