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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만난 사람] “법정에 선 양심수들의 역사 증언하고 싶었다”
시국사건 변론 20년 기록 펴낸 홍성우 변호사
민청학련사건 맡은게 인권변호사로 인생 바꿔 학생들 살리기 위해 인혁당과 무관함 강조
“어쩔수없는 선택이었지만 회한…유족에 미안” 시국사건에 사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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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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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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