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모두 버린 국군 포로 안학수 하사를 아십니까?
[토요판] 커버스토리 / ‘포로 안학수’ 동생 안용수의 투쟁
베트남에서 실종된 형의 생사를 확인한 곳은 <노동신문> 대남 선전 기사
군·정보기관은 형을 ‘범법자·월북자’로 몰며 연좌제의 칼날을 들이댔다
교장에서 한직으로 밀려난 아버지, 미래를 빼앗긴 형제들…
고등학생이던 나도 보안사의 상습적인 고문으로 장애를 얻었다
인민군 장교 출신 탈북자에게 들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
“납북 후 고문 많이 당했고, 75년 탈북 시도하다 총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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