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D-97 혼돈의 영국…“우리는 토끼굴에 빠져버렸다”
[토요판] 커버스토리
내년 3월29일 유럽연합 탈퇴 시한
아직도 절차·과도기 방안 확정 못해
“엉망진창 상황” “정치인들 미쳤다”
준비 없는 브렉시트 가면 대침체 우려
혼란 근본원인은 영국사회 분열
신자유주의 세계화로 불평등 심화
저소득·노동자 계층 가장 큰 타격
“상실감과 분노가 브렉시트로 폭발”
좌우 거대 양당인 노동당·보수당
명문대·고소득·런던 출신이 이끌어
수십년 누적된 불만 담아내지 못해
“저소득계층 노동당한테도 잊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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