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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관의 다섯 가지 맛과 어른의 조건
곽병찬의 향원익청(香遠益淸)
선생에게 인체와 자연, 자연과 사회, 민족과 국가는 둘이 아니다. 하나의 유기체로서 인체 자연 사회가 유기성을 회복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망가질 수밖에 없다. “병은 역천(逆天)하기에 생기는 것, 순천(順天)만이 나라와 개인의 건강을 되찾게 한다.”
금수목화토 오행과 청황적백흑 오색, 산함신감고 오미가 조화된 밥상이야말로 건강의 으뜸이다. 그래야 성정 또한 바르고 뚜렷하다. 불의에는 맵고, 무원칙에는 쓰고, 약한 것에는 달고, 강한 것에는 시고, 기름진 것에는 짜다. 선생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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