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굴뚝 농부’가 된 노동자 / 홍세화
차광호가 굴뚝에 오른 지 403일째다. 오늘 우리 노동자들이 어디에 있는지 온몸으로 보여주면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묵시적으로 가리키고 있다. 이 땅의 정치와 사회는, 언론과 지식인은 차광호와 차광호들이 땅으로 내려오도록 작은 손짓이라도 해야 하는 게 아닐까.
: 201507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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