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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존귀하니 당신도 참 존귀합니다”
민주화란 말조차도 오남용되는 시대
어떻게, 무엇을 할 것인가 고뇌하고
자기다움, 인간다움, 양심 찾도록
6·10항쟁, 의문사규명으로 2번 옥고
절 안보다 절 밖에서 더 유명해졌지만
‘중물’이 뼛속까지 스민 천상 스님
‘당연한 것들’이 사라지는 것 슬퍼해
영화 <택시운전사> 보고
“당연한 일이 이처럼 감동을 주다니!”
“진보 자신부터 성찰이 필요
악인과 싸우다 닮았다고 정당화 안돼
너도 살고 나도 사는 게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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