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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일, 다이내믹 도넛] 우리는 모두 할증승차자다
정규직들은 금전적 손해 때문에 저러는 게 아니다. 정말 사무치게 억울해서 저러는 것이다. 저것은 이기심의 발로라기보다 어떤 ‘정의감’에 기인한 것이다. 그 정의감은 능력이나 자격에 따라 차별하는 것은 지극히 옳다는 확신이다. “각자에게 각자의 몫을”이라는 오랜 신조에 대한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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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1 18:10 | : 201801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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