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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일, 다이내믹 도넛] 우리의 소원은
지금의 사회구조에서 대박의 떡고물이 평범한 사람에게 고루 돌아갈 확률은 한없이 영에 수렴함에도, 어쨌든 달뜬 미망이 피어나는 건 사실이다. 민족주의가 쇠한 자리를 ‘먹고사니즘’이 차지한 시대의 풍경이다. 평화체제 이후 경제협력 과정을 잘 디자인하는 일은 그래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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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20:17 | : 201805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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