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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일, 다이내믹 도넛] 그 포스터에 광분한 이유
반감의 기저에 도사린 핵심은 결국 권위주의 아닐까. 이를테면 이런 것. “공손히 한 표 달라 해도 줄까 말까인데, 어디 나이도 어린 계집애가 감히 되바라지게!” 그 멘탈리티는 오랫동안 당연시되어온 ‘정치인 머슴론’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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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17:58 | : 201806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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