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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윤의 비 온 뒤 무지개] 종교가 편견을 이용할 때
지방선거와 개헌을 앞두고 ‘성평등’에 대한 공격이 심하다. 성차별을 줄이자는 의미에서 국제적으로 합의된 용어인 ‘성평등’에 대한 무지와 억지의 소산이라고 할 만한 유언비어지만, 당장의 민원만 피하고 보려는 정부 관계자들은 그들이 만들지 말라는 법은 폐기하고, 그들이 쓰지 말라는 용어는 삭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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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0 18:23 | : 201712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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