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형, 과학의 언저리] 과학자와 피아니스트
북극의 얼음이 무너지듯 한국에서는 4대강이 무너지고 있다. 그런데도 변화의 조짐은 잘 보이지 않는다. 짙은 녹색의 강물 사진은 익숙해졌고, 식수원 오염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스쳐지나갈 뿐이다. 이것이 4대강 사업 때문은 아니라는 일부 정치인들의 주장도 여전하다. 말 못하는 강들을 누가 대신해서 말할 것인가?
: 20160922 18:31 | : 201609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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