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가 책 속에 빠진 해

세상에 쉬운 문제는 없다. 풀기 쉽다면 애초 문제로 인식되지도 않았을 터이다. 저임금 노동자들의... [2019-01-04 06:00]
이야기는 소나기가 아니라 가랑비다

멀고도 가까운리베카 솔닛 지음, 김현우 옮김/반비(2016) 엄마가 돌아가셨다. 예고 없는 이별이었다. 마음이... [2019-01-04 06:00]
비랑가나, 또 다른 ‘환향녀’

작전명 서치라이트샤힌 아크타르 지음, 유숙열 옮김/이프북스·1만3000원 “‘선별 처리하라.’ 무전기를... [2019-01-04 06:00]
‘독일산 천재’들은 왜 현실과 대면하지 못했나

독일 교양 이데올로기와 비전이광주 지음/길·2만8000원 과연 근대화 과정에서 독일은 유럽의 다른... [2019-01-04 06:00]
가난 속에도 책을 놓지 않은 이사주당

18세기 마지막 해에 태아 교육서 <태교신기>(胎敎新記)가 완성됐다. 지은이는 사주당 이씨(1739~1821).... [2019-01-04 06:00]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한 혁명의 제물

꽃과 제물정영현 지음/문학과지성사·1만5000원 정영현의 소설 <꽃과 제물>은 1968년 <여성동아>... [2019-01-04 06:00]
어떻게 품격 있게 나이 들어 갈 것인가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현명하고 우아한 인생 후반을 위한 8번의 지적 대화마사 누스바움·솔 레브모어... [2019-01-04 06:00]
“십자군 전쟁은 비잔티움의 위기로 촉발됐다”

동방의 부름-십자군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피터 프랭코판 지음, 이종인 옮김/책과함께·2만2000원 서양... [2019-01-04 06:00]
정치 혹은 쾌락, 잔인함, 남성성, 단눈치오

파시즘의 서곡, 단눈치오-시인, 호색한, 전쟁광루시 휴스핼릿 지음, 장문석 옮김/글항아리·4만2000원... [2019-01-04 06:00]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새해가 밝았다. 2019년인 올해는 기해년으로, 항간에서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의 해’라고 한다.... [2019-0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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