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 지탱해온 민중, 화폭에 담다

20여년간 그의 그림을 채운 건 한국 사회에서 버려지고 잊힌 사람들이다. 철거민과 청소노동자, 파출부,... [2018-01-21 22:50]
죽음 앞 공포 잊기 위한 처절한 농담

2015년 시작한 뒤 매년 찾아오는 창작극 <지상 최후의 농담>은 삶과 죽음, 희극과 비극 등 인간의 양면적인... [2018-01-21 22:50]
실내악으로 만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오케스트라가 웅장하다면 실내악은 섬세하다. 오케스트라 연주는 수많은 악기가 하나의 음악에 동화되어... [2018-01-21 14:04]
“민중가요의 시대는 갔어도 노래는 계속된다”

노래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그 답은 어렵지만 적어도 노래는 시대의 정신과 사람들의 애환을 담는 데... [2018-01-21 14:02]
겪을 때는 멘붕, 지나면 좋은 추억

13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는 일은 많이 괴로웠다. 자리가 좁아서 깊이 잠을 자기도 힘들고, 온몸이... [2018-01-20 09:27]
‘부여 송국리’ 유물들, 처음 만나는데만 43년

‘부여 송국리’. 이 지명은 국사교과서에서 한반도의 대표적인 고대선사유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충남... [2018-01-18 18:48]
‘불륜’은 남았는데 ‘고뇌’는 사라졌네

대문호 톨스토이가 쓴 <안나 카레니나>는 영화, 드라마, 발레, 오페라 등으로 수없이 만들어졌을 만큼... [2018-01-18 18:45]
“몸으로 말하는 억압의 역사에 관객들이 공감했다”

“전시 시작할 때는 항의 민원이 들어올까봐 더 맘을 졸였어요. 알몸, 성기를 노출하거나 과격한 메시지를... [2018-01-17 18:42]
“미술관도, 길거리도 모두 예술의 현장”

재래시장, 달동네, 유흥가…. 짬뽕집 아저씨, 생선가게 사장님, 만두가게 형님, 고물상 할아버지, 폐지 줍는... [2018-01-17 05:03]
낡은 동네에 스며들어 목소리 들어주는 ‘참견자들’…다시, 골목이 뛴다

전문작가들이 지역에 찾아와 단기간에 작품을 만들어놓고 사라지는 게릴라식 공공예술에 대한 회의가... [2018-01-1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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