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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마을] 늦은 봄날 / 강인한

간장 항아리 위에 둥근 하늘이 내려오고 매지구름 한 장 떴다가 지나가듯이
어디 아프지는 않은지 가끔은...
[2009-08-30 1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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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칼럼] 고수의 비결 / 진옥섭

선율이 흐르자 여든여섯 살 노명인이 지팡이를 놓고 걸어 들었다. 외씨버선에 밟힌 화문석에서 동심원으로...
[2009-08-28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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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종의역설] 독감

옛 속담에 여름 고뿔(감기)은 개도 안 걸린다 했다. 여름에는 감기에 걸리는 일이 거의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2009-08-28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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